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일부 구간에 대하여 유사시 전투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비상활주로 구간을 총 4곳 만들어놨습니다. 실제로 과거엔 고속도로 본선을 통제 후 실제 이착륙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975년 대한뉴스로, 당시 신갈비상활주로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는 영상입니다. 그러나 중앙분리대 미설치에 따른 교통사고 급증, 교통량 포화에 따른 확장 필요 등에 따라 지난 2005년 경부선 4곳과 호남선 1곳의 비상활주로가 지정 해제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과거 계류장 및 진출입로의 일부 흔적은 잘 찾아보면 남아있습니다. 출처는 국토정보플랫폼 및 산림공간정보서비스입니다. 1. 신갈비상활주로 (경기도 용인시) 신갈 분기점에서 풍덕천교까지의 구간으로, 약 3.0km 길이입니다. 구 영동고속도로의 초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