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 6

울릉도 자유여행 카페울라 예림원 묵호항 복귀 [독도블루스 5~6일차]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마지막 5, 6일차 정리입니다. 학업때문에 일정이 바쁜 관계로 간략하게 사진 소개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울릉도 거북바위 왼쪽 사진에서 오른쪽을 잘 보면 거북이 모양의 돌이 바위에 매달려있는 형상입니다. 약간 어거지같기도 하지만요 울릉공항 건설에 따라 폭파 예정인 가두봉입니다. 3년 내로 사라질 광경이니 참 아쉽기도 하네요... 버섯바위 울릉순환로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거의 1시간을 돌아, 태하향목모노레일에 도착했습니다. 모노레일의 길이는 약 6분 정도로 길진 않지만 경사도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수백미터를 올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크으... 풍경 대박 기암괴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공중전망대도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전망대 옆에는 1958년에 세워진 태하등대가 있습니다. 다시 이..

울릉도 독도 여행 독도 배편 씨스타 11호 입도 후기 [독도블루스 4일차]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4일차 여행 후기입니다. 정확히는 3일차 밤 부터 시작. 사진 용량 관계로 부득이하게 모든 사진 50% 리사이징을 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티스토리 이미지 서버가 맛탱이가 갔는지 자주 오류가 나네요. 도동항 바로 옆에 있는 행남해안산책로를 3일차 밤에 가봤습니다. 만남의 광장이랍시고 큰 다리로 도동여객터미널 지붕에다가 조성을 해놨는데, 거길 잇는 다리입니다. 위에선 색소폰 트로트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연터널 울릉도 곳곳엔 이렇게 암벽이 절묘하게 깎인 굴이 많습니다. 밤에 봐도 바닥까지 다 보이는 청정한 동해 바닷물... 행남해안산책로 동편으로 갔을 때 도동항쪽 바라본 사진입니다. 그야말로 천혜의 자원 저녁 8시도 안되었는데 출항을 하는 오징어잡이 배입니다. 역시 등불이 엄청나게 밝..

울릉도 여행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독도박물관 [독도블루스 3일차 ②]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독도 관련 울릉도 여행 가볼만한 곳 풀코스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3일차 2번째 여행기입니다. 지난 글에서 강릉에서 울릉 저동항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설명했고, 이번엔 오후에 돌아봤던 독도 관련 3가지 갈만한 곳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독도박물관 올라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도동 북쪽에서 걸어 올라갈 수 있는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니 미리 물, 양산 등을 준비하는걸 추천합니다. 올라가서 아래 도동 시가지를 바라보면 정말 이쁩니다. 내부 전시물들은 독도 및 주변 해역의 영유권에 대한 과거 역사 자료들이 많습니다. 1층에는 조선 및 대한제국 시기의 칙령 및 2차대전 후 일제 패망에 따른 전후 처리 과정(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등)에서의 영해 표기 자료 등이 ..

울릉도 배편 강릉항 씨스타 5호 배멀미 생생 후기 [독도블루스 3일차 ①]

강릉 ~ 울릉을 3시간 만에, 씨스타 5호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울릉도 배편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여행 3일차 첫번째 편입니다. 강릉항에서 출발해 울릉도 저동항으로 향하는 씨스포빌 씨스타 5호 쾌속선 탑승 사진 및 생생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응급 환자나 국회의원이 아닌 한 헬리콥터를 탈 수는 없으므로, 일반 관광객들은 반드시 배를 타고 울릉도로 향해야 합니다. 총 4개의 항구에서 접근이 가능한데 강릉, 묵호(동해), 후포(울진), 포항입니다. 특히 포항의 경우 영일만신항에서 뉴씨다오펄호 2만톤급 크루즈선을 타고 느리지만(6시간 30분) 배멀미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강릉항의 경우 씨스포빌에서 운용하는 씨스타 5호가 매일 1회(금, 토요일 일부의 경우 2회)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정원은..

홍천 갈만한 곳 - 홍천박물관 무궁화수목원 나바지오 [독도블루스 2일차]

홍천의 역사를 한 눈에, 뜻깊은 홍천박물관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살아숨쉬는 무궁화수목원 그리스 산토리니에 놀러온 듯한 카페 나바지오 성남시 홍천군 울릉군 자매결연도시 사업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2일차 여행기입니다. 본격적인 홍천군의 가볼만한 곳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봤는데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3개의 이색적인 명소를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1. 홍천박물관 홍천박물관은 홍천군에서 운영하며, 아쉽게도 국립 박물관은 아니므로 소장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홍천IC에서 나와 차로 5분 거리에, 무궁화공원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름 실내 2층 규모에 실외 전시도 되어 부지는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 옆에는 무궁화 꽃잎을 닮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독립운동가이자 홍천군에 낙향해 무궁화 ..

홍천 동키마을 후기 - 당나귀 옥수수 농촌 체험, 뚜레 한우 육회비빔밥 [독도블루스 1일차]

당나귀 타기, 옥수수 따기 등 농촌 체험 풀코스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엔 꼭 방문 추천! 성남시-홍천군-울릉군 자매결연도시 사업 「우리들의 독도블루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홍천 여행의 1일차 여행 기록입니다. 홍천 동키마을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 당나귀 밥주기를 비롯한 동물 교감활동 등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8월의 따가운 햇살 아래 다소 야외의 활동이 고되기도 했지만, 삭막한 도시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아름다운 경치와 귀여운 동물들은 그 힘듦을 단숨에 날려버릴 만큼 좋았습니다. 위치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 진출 후 남쪽으로 56번 국도를 따라 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해도 차가 막히지 않으면 1시간 30분 내로 도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44번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