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교의 과거 모습을 담은 위성 사진 모음입니다. 서강대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마포 광흥창역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경인고속도로에서 신촌로터리를 잇는 간선 도로망입니다. 철새 도래지인 밤섬을 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 이 다리는 1980년대 초반에 지어질 예정이었습니다. 당초 사장교로 설계되어 1980년 6월에 착공했지만, 1983년 9월 교대 1기와 교각 17기를 시공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86 아시안게임 및 88 올림픽 대비로 인해 서울시 재원이 바닥이 났기 때문 (...) 당시 제2한강교(현 양화대교)가 막 8차선으로 확장된 직후라 교통 정체가 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의도~신촌 방면 교통량이 점차 폭증함에 따라, 1992년 12월 26일 설계를 아치교로 바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