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BGM/대한뉴스 잡설

1974년 8월 15일, 서울 1호선 개통 당시 다이어

madecat 2020. 7. 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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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 31일 방영된, 서울 지하철 1호선 & 수도권 전철(국철) 개통을 다루는 대한뉴스.

 

원래는 8월 15일 광복절에 개통하였으나, 문세광의 저격과 영부인 육영수의 사망으로 인해 개통식이 묻혀버린 비운의 경우이다.

대한뉴스의 경우에도 8월 15일자 촬영분을 당연히 가지고 있었지만, 육영수 여사 서거라는 충격적 사건의 여파로 인해 2주 후에나 방영할 수 밖에 없었음.

 

당시 국철 구간은 인천, 수원, 성북(광운대)까지 개통하였다.

 

초창기에는 위와 같이 검표원들이 일일이 게이트에서 표를 검사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 게이트는 한참 뒤인 1985년의 부산 1호선.

 

기관실

 

신설동역 플랫폼

 

개통 초기의 종로선 역사는 지금과 달리 상당히 깔끔한 인상이다.

 

철도청 소속 초저항 전동차 진입.

개통한지 불과 2주도 안되었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렸다.

 

전동차 내부

 

에어컨따위 없고 천장에 달린 선풍기가 전부

 

서울지하철본부 소속 전동차.

행선판이 구로행인 것으로 보아, 서울역 → 남영 구간으로 추정

 

철도청 소속 전동차.

성북행이며, 남영 → 서울역 구간으로 추정.


이하는 1974년 8월 15일 개통 당시의 1호선 다이어이다.

 

서울역 - 청량리간 도시철도 구간을 반복 운전하는 출퇴근 시간대 한정 10분 간격으로 존재했다.

구로역시발(...) 열차도 지금보다 많은 40분 시격으로 운행.

 

대체적으로 경인선 20분, 경부선 40분의 배차간격을 보여준다. 그도 그럴 것이 1981년 구로-수원 복복선 이전엔 새마을호부터 완행열차까지 전부 복선으로 다니는데 수도권 전철을 억지로 넣었으니... 2020년 현재의 경의중앙선보다 심각한 수준이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train/1141421

 

 

출처: 대한뉴스 998호 - 수도권 전기철도

https://youtu.be/tHEgnXpFG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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