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항공·위성사진/고속도로•국도•지방도 25

청계고가도로 옛 위성 사진

이명박 前 서울특별시장의 나름 업적 중 하나인 청계천 복원사업. 그에 따라 2003년 철거된 옛 청계고가도로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 출처는 국토정보플랫폼, 램프 정보는 위키백과를 참조했습니다. 아래 대한뉴스 영상에서 광교 램프 근처의 개통 직후 모습이 나오니 참고바랍니다. 시점인 광교(청계2가) 램프 - 1972년 2월 3일 촬영 삼일빌딩 앞에서 삼일고가차도와 직결, 남산1호터널과 연결됩니다. 청계1가(광화문 방면)으로 내려가는 램프도 있음. 공사 중인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70년대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낙원상가 파고다공원 등이 보이네요. 청계2가 인터체인지의 확대 모습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연결이라는 상징성이 있으니, 입체교차로를 신경써서 만들었네요. 1977년 4월 13일 촬영분. ..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옛 위성사진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의 과거 모습에 대한 위성사진입니다. 지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네이버 본사 앞에 위치하고 있지만, 예전엔 양재IC 근처 원지동에 위치했다는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1987년 10월 5일 현 위치로 이전한 후 만남의 광장 휴게소 부지로 사용 중입니다. 이하 원지동 시절 옛 서울 톨게이트의 사진입니다. 개통 직후인 1969년 사진입니다. 저 시절엔 반포에서 직진하면 수원IC까지 톨게이트가 단 1개도 없었죠. 1972년 7월 3일 촬영된 사진입니다. 고작 8개 부스로, 굉장히 초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1986년 12월 2일 촬영분입니다. 폐쇄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부스 규모는 8개로 전혀 확장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폐쇄 후 1988년 2월 16일 사진입니다..

서울 올림픽대로 옛 위성 사진

1988년 서울올림픽 대회 당시, 김포국제공항에서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선수단 및 외국 기자단이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강변북로의 쌍둥이이자, 서울의 상징인 올림픽대로 입니다. 하지만 88년도 당시 모든 도로를 새로 뚫은 것은 아닙니다. 1960년대 이후 만들어진 제방도로 등을 확장하여 활용한 곳도 많고, 지금과 달리 왕복 4차로로 뚫린 구간도 많았습니다. 이 글은 올림픽대로의 정식 개통을 즈음한 7~80년대 항공, 위성사진을 활용해, 과거 서울의 한강 이남 강변 도로의 모습을 다뤄보겠습니다. 구간별 개통 시기는 위키백과 문서를, 사진 자료는 국토정보플랫폼 및 스마트서울맵을 활용했습니다. ※ 서울시 지도포털은 21.12.31 부로 서비스 종료, 국토정보플랫폼 통합..

호원임시IC 2006년 사진

송추~의정부를 관통하는 사패산터널은 2005년에 완공되었지만, 도롱뇽을 지극히 사랑하는 스님들 덕분에 개통을 못하면서 임시로 만든 나들목입니다. 2006년 6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단 1년 4개월만 존재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물론 2015년 다시 입체화되어 이름은 계승되었지만요. 아래와 같이 삼거리 형태로 의정부 서부순환로와 접속했고, 한동안 39번 국도 타고서 송추에서 올라타야 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비상활주로 과거 사진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일부 구간에 대하여 유사시 전투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비상활주로 구간을 총 4곳 만들어놨습니다. 실제로 과거엔 고속도로 본선을 통제 후 실제 이착륙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975년 대한뉴스로, 당시 신갈비상활주로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는 영상입니다. 그러나 중앙분리대 미설치에 따른 교통사고 급증, 교통량 포화에 따른 확장 필요 등에 따라 지난 2005년 경부선 4곳과 호남선 1곳의 비상활주로가 지정 해제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과거 계류장 및 진출입로의 일부 흔적은 잘 찾아보면 남아있습니다. 출처는 국토정보플랫폼 및 산림공간정보서비스입니다. 1. 신갈비상활주로 (경기도 용인시) 신갈 분기점에서 풍덕천교까지의 구간으로, 약 3.0km 길이입니다. 구 영동고속도로의 초라했..

왕복 2차선 옛 중앙고속도로 위성 사진

우리는 보통 대한민국 최후의 왕복 2차로 고속도로가 88올림픽고속도로로 알고 있습니다. 무려 2015년까지 평면교차로인 남장수IC가 남아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니 얼마나 상태가 x판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88선이 가장 마지막으로 지어진 2차로 고속도로는 아닙니다.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중앙고속도로가 정답입니다. 다만 건설 도중 92년도에 모든 고속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짓던 도중에 확장을 하게 된 셈입니다. 그러나 애초에 2차로로 설계한 노반을 다시 4차로로 넓히려면 다시 부지를 사서 처음부터 공사를 해야되고, 시간이 많이 걸릴 따름입니다. 따라서 1994~5년에 일단 춘천-홍천, 원주-제천, 안동-대구의 3개 구간을 2차로로 선개통을 하게 된 후 2001년에야 4차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