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독도블루스 마지막 5, 6일차 정리입니다.
학업때문에 일정이 바쁜 관계로 간략하게 사진 소개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울릉도 거북바위
왼쪽 사진에서 오른쪽을 잘 보면
거북이 모양의 돌이 바위에 매달려있는 형상입니다.
약간 어거지같기도 하지만요
울릉공항 건설에 따라 폭파 예정인 가두봉입니다.
3년 내로 사라질 광경이니 참 아쉽기도 하네요...
버섯바위
울릉순환로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거의 1시간을 돌아,
태하향목모노레일에 도착했습니다.
모노레일의 길이는 약 6분 정도로 길진 않지만
경사도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수백미터를 올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크으...
풍경 대박
기암괴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공중전망대도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전망대 옆에는 1958년에 세워진 태하등대가 있습니다.
다시 이동해서
천부해중전망대
말 그대로 바다(海) 속 가운데(中) 전망대입니다.
가운데 기둥을 타고 수심 -6m 정도로 내려갑니다.
천부해중전망대 내부
물고기
따개비
나오면서 한 컷
나리분지로 올라갑니다.
안개 낀 나리분지
산채비빔밥
산마을식당
공군 모 방공기지로 올라가는 삭도기(케이블카)입니다.
카페 울라
카페 울라 뒤쪽에 봉우리에 고릴리 모양 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전 눈을 인공눈물로 씻고 찾아봐도 전혀 안보입니다.
나름 카페울라의 시그니쳐인 송곳산
진짜 송곳처럼 뾰족하긴 합니다.
카페 전경
근데 솔직히 요새 생기는 초대형 규모 카페들에 비하면 초라한 규모이긴 합니다.
좌석 수도 별로 없고....
예림원으로 이동합니다.
예쁜 꽃들이 많이 만개
안에선 사슴도 키웁니다.
예림원 전망대에서 보이는 현포마을 전경
코끼리바위와 송곳산
코끼리바위 확대 사진
역시 S20+ 하이브리드 줌 성능은 최신 폰에도 안 밀리는 것 같아요.
울릉도의 마지막 저녁은 홍합밥 정식 + 명이나물입니다만
홍합밥 나오기 전에 찍어서 메인 디쉬가 없네요 쩝
까치식당
마지막 날 아침에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행남해안산책로를 따라 뛰어가 간신히 일출을 담아왔습니다.
올 남은 한 해 모두들 원하는 소원 잘 이뤄지고 건강하시길...
울릉도의 마지막 밥 소라죽
다애식당
동해 묵호항으로 돌아가는 씨스타 1호입니다.
이전에 강릉에서 탔던 씨스타 5호, 독도갈때 탔던 씨스타 11호와 함께
전부 씨스포빌 소속의 쾌속선입니다.
선장님이 너무 매너있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묵호항 도착과 함께, 세금으로 떠난 홍천 울릉 독도 여행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써봐서 부족한 여행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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