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울릉도 여행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독도박물관 [독도블루스 3일차 ②]

madecat 2022. 9. 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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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독도 관련 울릉도 여행 가볼만한 곳 풀코스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3일차 2번째 여행기입니다.

 

지난 글에서 강릉에서 울릉 저동항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설명했고,

이번엔 오후에 돌아봤던 독도 관련 3가지 갈만한 곳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독도박물관 올라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도동 북쪽에서 걸어 올라갈 수 있는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니 미리 물, 양산 등을 준비하는걸 추천합니다.

 

올라가서 아래 도동 시가지를 바라보면 정말 이쁩니다.

 

내부 전시물들은 독도 및 주변 해역의 영유권에 대한 과거 역사 자료들이 많습니다.

 

1층에는 조선 및 대한제국 시기의 칙령 및 2차대전 후 일제 패망에 따른 전후 처리 과정(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등)에서의 영해 표기 자료 등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2층에는 독도의용수비대 및 독도경비대와 관련한 각종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

독도소주도 있었네요... ㅎ


이제 독도박물관에서 바로 독도전망대로 올라가보겠습니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는 1998년에 제작되었고, 연식이 있다보니 오래된 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엔 문제가 전혀 없으니 걱정말고 타시길...!

 

전망대에 올라서면 이렇게 독도 방면으로 탁 트인 바다가 보입니다.

날씨가 좋으면(1년에 4~50일 정도) 독도가 맨 눈으로도 보일 정도라네요.

정말 가깝고도 먼 섬인 것 같습니다.

 

확대 사진 (x30배). 독도가 보이시나요....? ㅋㅋ

 

5분 정도 윗봉우리로 걸어 올라가면, 도동 방면 시내가 잘 보이는 전망대가 또 있습니다.

이 곳에서 담은 사진들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독도박물관 및 도동 북부
도동항 및 도동 남부
독도 방면
독도 상징물


여기서부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방면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름 모를 두 등대
왼쪽 섬이 죽도
관음도
장군바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동해 바다 중 독도 일대에 위치한 풍부한 수자원 및 해저 생태계 환경에 대해 조사하고, 지구온난화 및 중국의 무분별한 어업 등이 가져오는 피해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평균 수심 2,000m가 넘는 동해 바다 한 가운데에 위치한 유일한 섬인 울릉도와 독도는 그 특이함만큼 다양한 수산 생명들이 머물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해양연구기지 내부에 전시된 많은 전시품들과 설명을 보고 나니 독도 관련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 분은 서양인 중 독도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탐험가 라페루즈라고 합니다.

 

독도 인근의 해저 산맥을 나타낸 모형입니다.

 

독도 새우 표본입니다. 예전에 트럼프가 정상회담 왔을 때 대접했었죠.

 

북한에서 해류에 떠밀려온 쓰레기입니다. "파이내플단물" (...)

 

중국제 플라스틱 쓰레기로만 만든 강치(독도물개) 모형입니다.

 

해양연구기지 밖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여정을 마치고 도동 쪽에서 먹은 오징어회+모듬회입니다만, 맛이 썩 좋진 않아서 식당 첨부는 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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