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홍천 갈만한 곳 - 홍천박물관 무궁화수목원 나바지오 [독도블루스 2일차]

madecat 2022. 8.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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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역사를 한 눈에, 뜻깊은 홍천박물관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살아숨쉬는 무궁화수목원
그리스 산토리니에 놀러온 듯한 카페 나바지오

성남시 홍천군 울릉군 자매결연도시 사업 「우리들의 독도블루스」 2일차 여행기입니다.

본격적인 홍천군의 가볼만한 곳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봤는데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3개의 이색적인 명소를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1. 홍천박물관

 

홍천박물관은 홍천군에서 운영하며, 아쉽게도 국립 박물관은 아니므로 소장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홍천IC에서 나와 차로 5분 거리에, 무궁화공원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름 실내 2층 규모에 실외 전시도 되어 부지는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 옆에는 무궁화 꽃잎을 닮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독립운동가이자 홍천군에 낙향해 무궁화 보급에 힘을 썼던 한서 남궁억 선생의 동상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꺼무위키 참조. 남궁억 - 나무위키 (namu.wiki)

 

우측 사진은 현충탑.

 

6.25 전쟁 당시 홍천지구 일대의 전투를 기리는 전적비입니다.

 

실내에는 홍천 인근의 유적지 유물과, 과거 홍천군민의 생활상 등이 담겨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소장품은 복제이며, 원본은 거의 국립박물관 측에 있습니다.


2. 무궁화수목원

 

5번 국도를 따라 춘천 방향으로 10분 정도 가면 있습니다.

무궁화 모양의 기념 조형물

 

억새원

 

저는 꽃 종류는 잘 몰라서, 그냥 감상하시길...

 

원래 무궁화수목원을 조성할 당시인 2016년에 남아있던 소나무로, 최소 100년 이상 나이로 추청됩니다.

 

수목원 언덕 위에는 이렇게 전나무 숲이 조성되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 언덕 위에서 찍은 바로 앞 전경입니다. 아름다운 꽃밭이 반겨주네요.

 

화장실 건물인데, 옥상에 무궁화 모양 타일을 예쁘게 잘 꾸며놨습니다.

 

중간의 건물에서는 부채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활동을 주관하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까의 꽃밭에서의 꽃 사진.


3. 카페 나바지오

그리스의 나바지오 해변에서 이름을 딴 만큼, 산토리니 섬이 생각날만큼 파란색과 하얀색의 조합으로 잘 지은 카페입니다.

다만 자릿값이 포함되었는지 커피 값이 8~9천원 가량으로 상당합니다. 요새 감성 카페들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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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먹느라 정신없어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출처 - 망고플레이트 (mangopl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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